샴페인 베르나르 비죠따 (Champagne Bernard Bijotat)

 

19 세기, 중부 프랑스 토박이 였던 폴 비죠따(Paul BIJOTAT)는 마른 계곡의 포도 재배자 농장 출신인 엘렌 로베르(Hélène Robert)와 결혼하여 마른에 있는 롬니에 정착, 화이트 화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아들인 모리스와 그 아내 엘린 오드리숑(Eliane Houdrichon)은 샴페인을 보다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목적으로 모리스 비죠따(Maurice BIJOTAT)라는 샴페인을 만들어 마른의 롬니에서 직접 판매했습니다.

1982년 이들의 아들인 베르나르는 파비엔 들라랑드(Fabienne Delalande)와 결혼하고 부모에게서 롬니의 포도원을 물려받아 베르나르 비죠따(Bernard BIJOTAT)라는 이름의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대를 이어 샴페인을 생산하는 것이 가업이 되었고, 2003년 세바스티앙 비죠따(Sebastien BIJOTAT) 역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았습니다. 2013년 비죠따 가문은 에트레시(Etrechy) 지역에서 최고의 토양으로 꼽히는 연안에 자리한 포도원 두 개를 사들여 프리미어 크뤼 블랑 드 블랑(Premier Cru Blanc de blancs wine) 빈티지 와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베르나르와 세바스티앙은 비죠따 가문이 생산하는 모든 샴페인의 원료를 공급하는 포도원 관리를 책임지며, 베르나르의 아내 파비엔과 세바스티앙의 아내 폴린은 포도원을 찾는 고객을 맞이하고 프랑스와 외국의 와인 전문 고객을 확보하는 비즈니스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비죠따 가문의 5대손이자 이들의 자녀인 끌레망과 발렌틴 비죠따 역시 장차 가업을 잇기 위한 수업을 받는 중입니다.

일화: 세바스티앙은 “2016년 샴페인 부문 젊은 재능인” 대회의 최종 결선에 오른 3명 중 한 명입니다.

국가 : 프랑스

지역 : 샹파뉴

소유주 : 베르나르 비죠따(Bernard BIJOTAT)

연도 :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