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오뜨 브랑드 (Château Haute Brande)
샤또 오뜨 브랑드를 생산하는 가문:
부디그(Boudigue) 가문이 나중에 샤또 오 브랑드가 될 집과 포도원을 사들인 것은 1887년이었습니다. 오 브랑드라는 이름은 당시 가장 고도가 높은 들판에 자라는 식물의 이름이었습니다. 샤또 오 브랑드는 이제 5대째 후손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처음에는 여러 작물을 기르는 농장이었지만, 1975년부터는 차츰 포도만을 재배하게 되었고, 고유한 라벨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80년대에는 파리 콩쿠르(Concours Général de Paris) 와 보르도 콩쿠르(Concours Général de Bordeaux)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메달을 획득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포도 재배 및 양조 과정:
부디그 가문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와인 재배와 양조에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장비를 결합시켜 이곳의 토양과 포도 종자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각 덩굴마다 12송이가 생산되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7, 8월의 수확기가 되기까지 가장 신중한 검사를 통해 최상의 송이만 남기고 솎아냅니다. 8월이 되면 각 송이가 무르익을 때까지 환기가 잘 되도록 잎을 고르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병충해가 생기기 전에 미리 측정하여 예방하는 작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후의 세대를 위해 토양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지하 저장고에서 양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온도 유지에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섭씨 28도에서 30도 사이에서 최적의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부디그 가문의 와인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세세한 부분까지 끊임없는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는 덕분입니다.
국가 : 프랑스
지역 : 보르도
연도 : 1887